추석의 즐거움은 만남이 있어 행복합니다.

시대가 빨리가는 지금은 옛날의 배부른 추석의 추억보다는

함께 함이 행복한 것입니다. 고향길 따라 돌면 우리들의

유년의 아려한 기억들이 슬라이드 영상으로 지나갑니다.

자식들 먹여 살리려고 열심히 일하던 부모님은 우리에게

도움이 필요한 흰머리의 노인으로 바뀌습니다.

고향은 항상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공존하는 곳 입니다.

두 가지가 동시에 기억나는 곳 그곳이 고향입니다.

올해는 따뜻한 곳에서 행복한 꿈을 꾸고

돌아오세요. 한가위의 뜻 처럼

행복하고 사랑하는 부처님의 제자면

날마다 행복한 신흥사 신도 되세요.

백련산 신흥사 합장

조금 힘들어도 조금 어려워도 고향의 따뜻한 손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