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자 뽀살라] 과거에 관하여 설명하는 님, 동요가 없는 님,
의혹을 끊은 님, 모든 현상의 궁극에 이른 님께 저는 묻고자
왔습니다.

물질에 대한 지각을 사라지게 하고, 모든 물질적인 요소들을
버리고, 안으로나 밖으로나 아무 것도 없다고 보는 자의 앎에
관하여 싸끼야여, 저는 묻고 싶습니다. 그러한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세존] 뽀쌀라여, 모든 의식이 머무는 곳을 잘 아는 이렇게
오신님은, 그가 존재하는 것도 잘 알고, 해탈된 것도, 그렇게
정해진 것도 잘 압니다.

그러나 아무 것도 없는 경지가 생겨나는 것을 알고 나서, 그것에
대한 환희하는 속박이다. 라고 생각하며, 이와 같이 그것에 대해
곧바로 알아서 그것을 뛰어넘어 통찰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완성에
도달한 거룩한 님의 참다운 지혜입니다.

해설:
과거의 님:숙명통으로 내사 태어난 전생을 아는 것
천안통:모든 생명에 인연를 본ㄴ 것이다.
없다고 보는 자의 앎:아무것도 없는 경지의 성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