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 비구는 죽음에 대해 한 시라도 마음에서 놓으면 않된다.
그래서 모든 존재나 일에 기뻐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만 목숨에 대한 집착을 버린다.
내가 내일 죽는데 오늘을 준비하지 않는다. 욕심을 가질 필요 없고 눈치 볼 필요가 없다.
있는 그대로 살며 어떤 것도 얼매이지 않는다. 때가 되면 그리움과 무아에 대한 생각이 일어나고 그것을 깊이 알면 일반인 들이 죽을 때 맹수나 뱀이나 야차의 공격을 받는 것 처럼 놀랐때 의연하다. 비록 공부가 다 되지 않아도 태어날고은 정하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