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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조스님강의

서시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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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조 댓글 0건 조회 6,394회 작성일 09-03-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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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 통달한 한 바라문이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 도달하고자,
꼬살라국의 아름다운 도시에서 남쪽 지방으로 내려 왔다.

존자 바바린: 내가 보시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미 베풀었습니다.
바라문이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게는 오백 금이 없습니다.
손님:내가 청원하는 데도 당신이 베풀어주지 않는다면, 지금
부터 이레후에 당신에 머리가 일곱조각으로 터질 것이오.

이후 바바린은 고민에 빠져서 괴로워 하고 식음을 전폐하고 있을때 하늘사람이 찾아와서 이야기 한다.
하늘사람: 그는 머리를 알지 못합니다.그는 재물을 탐내는 사기꾼입니다.
그는 머리도 알지 못하고, 머리를 떨어뜨리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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