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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인 난다의 질문에 대한 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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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조 댓글 0건 조회 6,828회 작성일 09-08-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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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자 난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들이라도 견해나 학식으로
청정을 주장하고 계행이나 맹세로 청정을 말하여,
이와 같이 여러 가지 형태로 청정을 주장하지만,
성자시여, 그대가 그들은 거센 물결을 건너지 못했다 고
하신다면, 존자여, 신들과 인간의 세계에서 태어남과 늙음을
뛰어넘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세존이시여, 묻사오니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

세존]
난다여, 나는 모든 수행자, 성직자들이 태어남과 늙음에
갇혀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본 것이나
들은 것이나 인식한 것이나 계행과 맹세나 모두 버리고,
다양한 모든 것을 버리고, 갈애를 두루 알아 번뇌가 없다면,
그 사람들은 참으로 거센 물결을 건넜다고 나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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