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고하는 것 중의 하나는 이원적이거나 일원적이다.
자성은 순수하고 분별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서양은 이성의 완전성을
추구했다. 다시 생각해보면 사랑하는 마음이나 미워하는 마음의 차이는 무엇일까
누구나 사랑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이 사랑이 욕망이나 미움의로 변한다고 보면은
이 자성에서 나온 것이 다르게 바뀌다고 자성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같은 피부도 누구는
살이나 머리카락이 되고 누구는 손톱이 된다. 그러면 변한 그것은 신체가 아니가 역시 신체다
모든 것을 이원론으로 보면은 인간이 순수하다고 판단하면 자성이고 반대로 판단하면 번뇌이다. 이 불완전한 생각을 버리고 자성은 완전하고 변하지 않으니까 구냥 그대로 바라 보는 수행을 하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