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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조스님강의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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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65회 작성일 23-10-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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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의 화는 연꽃을 말합니다. 백련교도의 난 할때 흰꽃을 뜻하며 신흥사가 있는 백련산도 법화경의 다른 이름인 백련연화경이란 이름에서 진표율사가 지은 것입니다.
연꽃은 세가지 덕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가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피는 것입니다. 아무리 중생세계가 탁하더라도 물들지 않는것을 말하고 또한 씨앗은 익어 덜어지면 물속에서 몇년을 썩지 않고 때가 되면 싹이 튼는것입니다. 셋째는 꽃가 열매가 동시에 맺는 것입니다.꽃이 필때 열매도 같이 맺습니다. 이것은 법화경의 모습과 실용성을 의미합니다. 경의 진실합은 온갖비난에도 변치 않고 또한 씨앗은 불성이라 때가 되면 피여 상구보리 화하중생을 동시에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나는 상구보리가 정답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부처니은 정각을 이루고서  중생에게 설법하셨기 때문입니다. 현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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