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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조스님강의

인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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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조 댓글 0건 조회 5,093회 작성일 18-05-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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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가운데 열반의 언덕으로 가는 사람은 드물고
고통의 바다에 빠지는 것을 좋아하는자 많내
이 사바의 언덕은 마약과 성분이 같아 금방은
행복하지만 중독된 뒤에는 스스로을 파괴하내

해설: 불교에 안수전등이라는 뜻이 있다. 앞에는 성난 코끼리가 오고 매달린 구덩이 아래는
독사가 있고 잡은 칡덩굴은 쥐가 깔아 먹고 하지만 옆의 벌집에서 흐르는 한 방울의 꿀때문에
당장 다가올 죽은을 잊는 것이 인간이다. 살려는 방법은 있다. 줄을 놓고 독사를 죽이던가 아니면 위로 가서 코끼리와 싸우는 것이다. 어느하나 만만하지는 않지만 죽을 생각으로 싸우면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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