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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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5-10-31 21:26본문
내 눈 그늘에는 어릴 적 바닷가의 소녀가 있습니다.
단발머리에 바다와 보리밭 사이로 치맛자락 휘날리면 하얀 산토끼 같은 그녀가 있습니다.
긴 세월이 흘러 삶의 힘듦이 느껴질 때
소녀도 그 시간의 소년도 다시 보리밭사이 길에서 바다를 봅니다.
잃어버린 도시의 등대를 찾아 긴 여행을 간 곳
마음과 머리가 나침반이 되어 남해 바다 위에 모래성을 쌓아 하얀 등대 붉은 등대를 세웁니다.
소녀는 하얀등대의 주인 소년은 붉은 등대의 주인
그 사이에 이랑을 만들어 사랑의 보리를 심습니다. 바다만큼 푸른 그날을 위해
오늘도 소년은 돌아온 소녀만 바라봅니다.
단발머리에 바다와 보리밭 사이로 치맛자락 휘날리면 하얀 산토끼 같은 그녀가 있습니다.
긴 세월이 흘러 삶의 힘듦이 느껴질 때
소녀도 그 시간의 소년도 다시 보리밭사이 길에서 바다를 봅니다.
잃어버린 도시의 등대를 찾아 긴 여행을 간 곳
마음과 머리가 나침반이 되어 남해 바다 위에 모래성을 쌓아 하얀 등대 붉은 등대를 세웁니다.
소녀는 하얀등대의 주인 소년은 붉은 등대의 주인
그 사이에 이랑을 만들어 사랑의 보리를 심습니다. 바다만큼 푸른 그날을 위해
오늘도 소년은 돌아온 소녀만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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