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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무리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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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24-08-2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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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깬 새벽 달무리진 밤에 별을 찾는다.
서울의 밤은 인간의 냄새로 별보는 것 마져 힘들게 한다.
내 고향 대청마루에는 지금쯤 별이 솟아져
풀벌레도 뒷산 새소리에 피아노의 검은 검반처럼 반음개를 낮추어. 울고 있을 것이다.
어릴때나 지금이나 고향 떠나온 사람은 다 외롭다.
사랑찾아 헤메는 사람이나 고향을 찾아헤메는 사람이나 타인 속의 삶을 산다.
언젠가 찾아갈 진짜 고향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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