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혜스님이 부처님에게 질문한 장면이다.

여래장의 자성은 본래청정하나 중생의 에서 화합하여 여러가지의
모습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자성은 변하지 않는 청정한 것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부처님은 자성의 청정이 또 하나의 집착이라고 합니다.
무슨 이유 입니까?
부처님 답: 왜냐하면 너희들이 외도의 진아와 여래장을 혼돈하기 때문이다. 여래장은 범부가 깨달은 뒤에 나타날 무아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모든 경계에서 벗어나면 여래장이 무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