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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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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04-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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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검은 머리에 흰 서리가 오면
긴 이랑이 늘어나고
윤기 나는 삼단 같은 머리는 단발머리가
되어 자식들 마음을 서글프게 하내

소녀의 귀여움, 아가씨 때의 새침함도
입만 벌리는 참새 같은 새끼들 때문에
호랑이도 되고 사자도 되고 때로는 영악한
원숭이의 모습으로 구름을 부른다.
 
어느날 힘들고 외로워 찾아 온 엄마는
나를 기억하지 못하고 이름만  부른다.
비오는 날 우산이고 바람부는 날 담이
였던 당신,
그리움 엄마에게 나는 지팡이로 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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