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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신비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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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조 댓글 0건 조회 6,156회 작성일 15-03-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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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신비주의
장자의 신비주의 곧 성인이 되는 방법이다.
장자의 성인은 세상의 잡다한 일을 잊어 버리는 것이다. 지식을 버려야 안으로 이루어지는 성인이다. 지식을 버리는 것은 처음에는 세상의 사물과 이치를 분별로 알다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마면 이 분별을 버리고 잊어버리는 忘의 단계에 드는 것이다. 무차별로 작은 것을 잊어 버리면 대전제인 大一만 남는다. 대일은 바로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 잡다한 지식을 버리면서 가는 단계이다, 이를 도가에서는 不知之知라고 한다. 이는 지식을 모두 습득한 후에 버리면 나타나는 단계이다. 지식이 없는 사람은 그냥 멍청이다. 지식을 버리면서 내적인 성인이된다. 멍청한 것이 자연의 소산이라면 부지지지의 단계는 수양의 단계이다.
해설: 이 론 장자의 이론이 나중에 불교의 이론을 모방한 것이라고 학계에서는 말한다, 거의 불교모방론이 인정 받는 단계이다. 왜냐 하면 이 글들이 불교가 중국에 들어간 뒤에 완성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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