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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철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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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조 댓글 0건 조회 5,982회 작성일 14-12-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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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으로 인을 가장하면 패도라 하고, 도덕으로 인을 실행하는 것을 왕도라 한다. 힘으로 복종 시키는 것은 복종이 아니고, 덕으로 복종 시킬때만 진심으로 복종한다.
왕도정치에 군주는 백성의 복지와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것은 성군의 국가가 완전한 토지 제도 안에서 이루어 진자는 것이다. 지금도 필요한 정전제의 개념이다. 정전제는 사방1리에 인 1정전을 900무로 하고 중간100무는 공전이고, 나머지 800무는 여덟가구에 나누어 주고 공동으로 농사 짓고 중간 100무는 세금을 내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공산주의 토지제도 보다 더 뛰어나다.
충서의 도는 공자에게는 성인이 되는 것이지만 맹자에게는 왕이 되려는 도이다.
신비사상
천은 본질적으로 도덕적인 하늘이다. 이 도덕적인 하늘이며 이 하늘에 대한 이해를 지천이라 한다. 인간이 하늘을 알면 시민일 뿐아니라 천민이다. 사랑과 의로움, 충성과 믿음 그리고 선을 싫증내지 않고 즐기는 것은 하늘이 준 벼슬이요, 공경, 대부와 같은 것이다.
천작이란 가치의 세계에서 얻을 수 있고, 인작이란 순전히 속세의 물질적인 욕망의 산물이다. 천민은 천작만이 확실한 것이라고 맹자가 말했다. 인간은 자기본성의 극진한 계발을 통하여 인간은 하늘을 알 뿐만 아니라 하늘과 합일될 수 있다.
천지합일은 만물의 이치가 다 나에게 갖추어져 있음을 실현하는 결과이다. 이것이 맹자의 신비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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