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차적인 관점
장자의 고차적인 관점은 제물론에서 말하는 사물을 자연에 비추어 보는 것이다. 이렇게 투사해 보면 상호대립이 없어지고 돌아가는 원판의 중심처럼 나는 돌지 않으면서 세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것 이것이 곧 도라고 한다. 우리의 분별은 도의 관점으로 보면은 하나이다. 만물은 천태만상에서 일어났으나 도의 관점으로 보면은 하나이다. 나누어짐은 하나 되음 말하고 이루어짐은 허물어짐을 말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의 도이다.
지혜
하나는 무엇인가 이것은 우주는 하나라는 것이다. 제물론에서 가장 고차적인 지혜는 무지이다. 곧 무분별이다. 분별은 곧 형상으로 한정 되기 때문이다. 도가의 하나는 사유하거나 표현 될 수가 없다. 곧 무경이다. 장자는 생사나 늙음을 하나의 일상으로 봤다. 죽음도 해가 뜬고 지는 것과 같아서 도인은 마음에 두지 않는다. 곧 흐르는 물처럼 삶을 관조하는 것을 도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