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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와 묵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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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조 댓글 0건 조회 5,954회 작성일 14-10-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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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가와 유가의 외견상의 불일치
묵가와 유가는 귀신의 존재와 관련된 예의가 양자가 서로 다른 것으로 보인다. 묵가는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오래동안 화려한 장려를 치르는 것을 반대했다. 유가는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것처럼 하면서 장례의 예법과 귀신를 섬기는 일을 중히 여겼다. 묵가에서는 유가의 이런 모순적인 것을 지적 했다.
공맹은 귀신이란 없다고 하면서 군자는 반드시 제사를 배워야 한다고 했다. 묵자는 귀신이 없다며 제사를 배우라는 것은 손님이 없는데 손님을 접대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가와 묵가의 견해가 외견상 불일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모순은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풍우란은 철학적인 입장에서 자손의 감정의 시적표현이라고 했고, 노먼의 고대종교에서 인간의 신으로 들어가는 입장이며 공자는 여기에 괴장한 정성을 표현 했다고 본다. 반대로 묵자는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 같지만 겸애의 도리를 실현하기 위해 종교적인 교리를 도입 했다고 본다. 실제로 묵자는 인간 중심의 평등사회의 제창자이지만 공자는 신의 불평등 즉 하늘에 계시를 중히 여겼다고 본다. 그래서 묵자는 공리주의자이고 공자는 이상주의자이다.
국가의 기원
묵자의 겸애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종교적인 제재뿐만 아니라, 젗치적인 제재도 필요했다. 묵자의 상동편에서 그는 국가의 기원에 관한 이론을 만들었다.그의 이론에 따르면 국가는 두가지 이론 즉 하나는 백성의 뜻 또 하나는 하늘의 뜻을 말한다. 그러므로 겸애를 실천하는자는 상을 주고 그렇지 않는자는 벌을 주는 것이 통치자의 행위이다. 그러므로 백성들이 그들의 자발적인 선택을 하지 않더라도 대안이 없기에 받아 들여야 한다. 세상이 혼란한 것은 통치자가 없기에 생겨난 것을 백성들의 알았기에 그들은 현명하고 천의의 뜻을 받은 자에게 통치를 맡기 것이다. 이는 곳 민의와 천의가 떠나면 통치자를 바꿀수 있다는 것이다. 묵자의 상동편을 보면은 국가의 통치자는 하늘에 뜻을 따라 권력을 획득 하고 나면은 백성들에게 명령을 내려 따라오게 한다.
묵자는 이런 이론으로 전체주의국가의 절대적인 통치권을 인정한 것이다. 이는 국가 기원론의 불가피성이다. 왜냐하면 국가의 기능은 혼란을 종식시키고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묵자의 국가는 오직하나의 통일된 기준 만이 존재한다. 여기서 예외 조항을 두고 한다면 국가는 다시 혼란과 무질서로 회귀하기 때문이다. 정치이론에 있어서 묵자는 士의 직업윤리를 확장시켜 집단복종의 훈련을 강조했다. 그것은 중앙집권적인 권위가 비록 독재를 만들어도 그래도 그 권위에 순종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의 한국에서 박정희를 그리워하는 것과 같다.
묵자의 시비는 시는 겸애이고, 비는 교별이다.묵자는 천하의 안정을 위한 겸애의 실천을 위하여 전제국자나 독재국가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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