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사교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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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조 댓글 0건 조회 5,807회 작성일 14-03-19 12:31본문
(4) 圓 敎
圓이란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서로 융합되어 원만하고 완전하다는 뜻으로서 別敎가 三界 밖의 事敎임에 대하여 이것은 三界 밖의 現敎이다. 깨닫고 깨닫지 못한 것이 현상적인 면으로나 본체적인 면으로 결코 구별되지 않는 現事不二의 이치를 밝힌 것이다. 別敎에서는 有와 空의 대립은 진리가 아니라 하여 따로 中道를 세웠으나 이는 참된 中道가 아니다.
진정한 실제는 만유를 여읜 것이 아니라 만유 그대로가 空이며 假이며 中이어서 現象과 實在, 迷와 煩惱와 菩薩 등의 사이에 서로 갖추고 서로 원융한 不但中을 말하는 가장 정돈된 現象이 곧 實在임을 말하는 不二의 교리이다. 이 圓敎의 도리를 설한 것은 실로 法華經으로서 기타 華嚴經, 涅槃經 등 大乘敎中에서도 또한 이 妙理를 설한 곳이 있다.
이상의 四敎를 大小二乘 權實二敎에 배대하면 다음과 같다.
― 小乘 ― 藏敎(柝空) ―
佛敎 ― ― 通交(體空) ―― 權敎
― 大乘 ― 別敎(但空) ―
― 圓敎(不但中) ― 實敎
圓이란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서로 융합되어 원만하고 완전하다는 뜻으로서 別敎가 三界 밖의 事敎임에 대하여 이것은 三界 밖의 現敎이다. 깨닫고 깨닫지 못한 것이 현상적인 면으로나 본체적인 면으로 결코 구별되지 않는 現事不二의 이치를 밝힌 것이다. 別敎에서는 有와 空의 대립은 진리가 아니라 하여 따로 中道를 세웠으나 이는 참된 中道가 아니다.
진정한 실제는 만유를 여읜 것이 아니라 만유 그대로가 空이며 假이며 中이어서 現象과 實在, 迷와 煩惱와 菩薩 등의 사이에 서로 갖추고 서로 원융한 不但中을 말하는 가장 정돈된 現象이 곧 實在임을 말하는 不二의 교리이다. 이 圓敎의 도리를 설한 것은 실로 法華經으로서 기타 華嚴經, 涅槃經 등 大乘敎中에서도 또한 이 妙理를 설한 곳이 있다.
이상의 四敎를 大小二乘 權實二敎에 배대하면 다음과 같다.
― 小乘 ― 藏敎(柝空) ―
佛敎 ― ― 通交(體空) ―― 權敎
― 大乘 ― 別敎(但空) ―
― 圓敎(不但中) ― 實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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