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유허공과 무허공을 잘 구별해야한다. 有실재로 보지는 않지만 실재를 거부 할 수 없고
無 실재하지 않지만 가슴과 머리의 끝에 존재한다. 가장 지혜로운 것은 유와무의 다리를 어떻게 놓는 것이냐는 것이다. 있다고 하면 논리에 부딪치고 없다고 하면 실재의 느낌에 부딪친다.
왜 중요하냐 하면 결국은 시발과 끝점을 어떤 방식으로 보는 가이다. 가장 궁극인 삶과 죽음을 연구하는 과제이다.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사실은 아무것도 지나간 것이나 올것을 잡을 수 없고 존재하지 않는다거고 생각하면 지금이 너무 힘들다. 시간과 공간의 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