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발전과 쇠퇴는 계기가 분명히 존재한다. 

그중 하나 우리가 목전에 겪는 코로나 시대는 분명, 

우리에 모든 의식을 바꾸어 놓기 충분하다.

즉, 동적인 세계에서 정적인 세계로의  탈바꿈이다.

우주나 사람의 생명도 많이 뛴 것 만큼 쉬어가야 하나, 그렇지 못하니

강제로 바이러스가 쉬어가게 하는 것 같다. 

성주괴공은 우주에 이치요. 

생노병사는 사람에 도리이다. 

그 속에서 희노애락 하는 우리들! '알아채림' 하는 자만이 다음을 준비할 것이다.

겪어야만 아는 우리  둔근기에게 부처님께서는 미리 말씀하셨다.

'구사론'의 분별界품. 분별根품은 우주에 생성과 인생과 나의 근원을 정확히 알게 해주셨다. 

시간내어 코로나 시대를 겪는 우리에게 늦게나마 권해본다.  혜인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