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자연과 더불어 삶의 지혜를 스스로 갖게 하는 곳 백련산 신흥사

공지사항

종(금고)불사로 허공계에 법음을 전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혜인스님 댓글 0건 조회 7,473회 작성일 10-09-13 06:59

본문

유달리 긴 장마 속에 언뜻 보이는 맑은 하늘과 운무가 어우러진다.

새 꼬리는 치켜뜨고 주둥이를 내리꽂을 준비자세를 보니

백련산 산새와 까치들의 아침마당이다.

뒷산에 물내려 가는소리는 계곡이 따로 없는 것 같다.

추구함과 느낌 !

알아채림과 업습에 의한 행동!

시간은 잠시도 멈추지 않는다.

아니 시간은 정지될지라도 우리의 의식이 멈추지 않는것 같다.

신흥사에는 인왕산 정기를 누르는 법력이 있다.

불법에 중심을 가늠하는 눈 뜬 납자가 있기 때문이다.

세속법에는 서툴지라도 부처님 말씀을 알아채리는 상수제자가 머무는 곳

이 곳 이야말로 성지가 아닌가?

신흥사는 법을 피려는 범종(金鼓)불사가 진행중이다.

지옥중생이나 천상세계

미욱한 인간세계를 해탈의 세계로 인도할 범종소리가

스님에 법력을 담아 허공계에 퍼질것을 기대 해본다.

주지 혜인스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무소 전화번호 : 02-395-1222

계좌안내 : 하나은행 753-810169-89707 [예금주 신흥사]